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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손질관리법-포근하고 따뜻한 니트 알기
write : 관리자 , home :
hit : 2479 , date : 2010.08.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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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하고 따뜻한 니트 알기
■ 터틀넥 니트, 이렇게 선택하자. ■
# 얇고 평평한 조직이 날씬해 보인다.
밝은 컬러에 몸에 딱 붙고 조직이 굵은 니트는 울퉁불퉁한 골까지 부피감이 생기기 때문에 통통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몸에 적당히 피트되는 얇고 편평한 조직을 고르는 게 좋다.
# 반 터틀넥이 완전 터틀넥보다 덜 답답하다.
완전 터틀넥은 어깨와 가슴이 더 팽창되어 보이고 목 부분도 답답하다. 특히 상체가 통통한 통통족이라면 터틀넥의 멋스러움을 살리고 여유도 있어 보이는 반 터틀넥을 고르자.
# 여유있는 스타일의 터틀넥이 날씬해 보인다.
목을 조이지 않고 느슨한 스타일의 터틀넥은 여유있고 멋스러워 보인다. 그냥 하나만 입으면 포근하면서도 편안해 보이고, 화이트 셔츠를 살짝 받쳐 입으면 단정해보인다. 통통족이라면 너무 넉넉한 스타일의 터틀넥보다 약간 피트되거나 허리라인이 살아 있는 터틀넥이 좋다.
# 하의는 가벼운 느낌으로 매치하자.
터틀넥 소재는 부피감이 있어 보이는 소재가 대부분. 하의까지 부피감이 있는 것을 매치한다면 무겁고 답답해 보인다. 하의는 비교적 얇은 소재를 입어경쾌한 느낌을 주자.
■ 오래도록 같은 느낌의 니트 유지하기 ■
# 입은 후에는?
옷걸이나 의자 등받이에 걸고 체온과 습기를 발산, 3-4회 정도 흔들어 먼지를 제거한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니트가 늘어나므로 헐겁게 접어 보관한다.
# 보관은?
한 번 입은 옷은 꼭 빨아서 두고, 캐시미어 램 울(특히 베이지 계통의) 등 100%의 얇은 니트는 좀 벌레가 좋아하므로 밀봉하여 보관하도록 한다. 니트를 잘 개어 습자지 같은 종이로 감싼 후 종이상자나 비닐팩에 넣어 보관하다. 방충제와 방습제도 잊지 말자. 한 번씩 맑은 날을 골라 통풍을 시키는 것이 좋다.
면니트의 경우 풀을 먹이면 벌레와 곰팡이로 인해 옷이 상할 수 있으므로 보관할 때 풀을 먹이지 않도록 한다.
# 보풀이 생겼을 때는?
니트의 보풀이 심해지면 찻숟가락 하나 분량의 레몬즙을 넣어 세탁하면 좋다. 손으로 보풀을 잡아 당기지 말자. 보풀 제거기를 써야 깨끗하게 보풀이 정리된다.
# 세탁은?
니트는 반드시 울샴푸로 세탁하며, 손으로 두드리듯 세탁한다. 소재가 고급스러울수록 절대로 비벼 빨지 말 것. 옷감끼리 마찰이 생기면 보풀의 원인이 될 분 아니라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얇거나 늘어나기 쉬운 니트는 살짝 말아서 주물러 빤다.
어느 정도 때가 빠졌다고 생각되면 깨끗한 물에 흔들어서 세제 거품을 빼준다. 세제 거품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비틀어 짜지 말고 옷을 적당하게 접어 살짝 눌러 짠다. 세제 거품이 다 헹궈지면 울 린스로 한 번 더 헹궈주는 것도 좋다.
옷의 물기는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바구니나 발에 뉘어서 말려야 늘어나지 않는다. 물기가 너무 천천히 빠질 경우 마른 타월로 옷을 둘둘 말아주면 어느 정도 물기가 제거된다. 이 때에도 비틀어 짜는 것은 금물.
면이나 화학섬유 니트는 잘 개어 헝겊가방에 넣고 세탁기에 3분 정도 돌린 후 20-30분 정도 탈수한다. 물기를 빼고 나서 곱게 접어 톡톡 손으로 두들겨 주면 탈수시 생겼던 구김이 없어지고 보송보송한 니트 질감이 살아난다.
소매둘레 등 때 타는 부분은 중성세제를 묻힌 타월로 살살 문지른 후 미지 근한 물에 빤다.
# 니트가 줄어 들었을 때는?
세탁시 주의하여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잠깐의 실수로 니트가 줄어 들었다면 다음 같은 방법을 써보자. 미지근한 물에 암모니아 수를 몇 방울 떨어 뜨린 후 스웨터가 부드러워졌을 때 탁탁 잡아당기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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